최종편집 : 2026.08.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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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심 속 숲과 산책로 등이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도심 속에 조성된 야영장과 도서관 등에서 캠핑, 영화, 산책,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 것이다.
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광주시민의숲 야영장은 텐트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일반 야영장 38면과 차박이 가능한 자동차 야영장 19면 등 총 57면 규모로,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실,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속 야영장에 드리워진 나무그림자 속에서 빌딩이 가득한 도심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어린 자녀와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이며 오는 17일까지는 물놀이장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서구 주노글램핑 인 광주, 북구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남구 승촌보 캠핑장, 광산구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 휴파크 등에서도 여유로운 도심캠핑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 수완호수공원과 쌍암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별밤미술관이 무료로 운영돼 산책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지역 소극장 8곳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연극과 마술,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소극장축제가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중외공원음악바닥분수와 일곡동 들샘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신용빛고을근린공원 바닥분수는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되며, 동구 푸른길공원 바닥분수는 이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개관한 전남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에서는 인공지능 바둑로봇 체험, 보드게임,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으며 독서경험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다.
한송화 전남광주특별시 관광도시과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열대야를 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알찬 명소들이 전남광주 곳곳에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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