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7 12:26
Today : 2026.08.07 (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충북 단양의 청정 계곡이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자연환경이 무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꼽힌다.
단양에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계곡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천동계곡은 소백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차가운 물과 짙은 숲이 어우러진 대표 피서지다.
인근 천동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풀장과 유수풀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토캠핑장도 함께 갖춰 숙박형 피서도 가능하다.
다리안계곡은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약 13억년 전 지질 흔적인 다리안 연성전단대를 비롯해 야영장과 산책로, 편의시설을 갖춰 물놀이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팔경의 경관을 품은 선암계곡과 사인암계곡도 대표 명소로 꼽힌다. 선암계곡은 상선암·중선암·하선암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과 소선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어우러져 물놀이와 캠핑,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인암계곡은 웅장한 암벽과 맑은 남조천이 어우러져 단양을 대표하는 여름 풍경을 만든다.
영춘면 남천계곡은 매년 물놀이 축제가 열릴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며, 사동계곡과 새밭계곡은 깨끗한 수질과 한적한 자연을 간직한 숨은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새밭계곡은 산천어가 서식할 정도로 수질이 뛰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다.
단양군 관계자는 계곡별로 시원한 물과 울창한 숲,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갖춘 천연 피서지라며 올여름 청정 자연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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