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6 15:15
Today : 2026.08.06 (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국민부터 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전 국민 AI 성장 인프라를 가동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모두의 AI 배움터, 모두의 AI 실험실, 모두의 AI 라운지의 통합 개소를 선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AI 교육·개발·실증 인프라를 하나로 엮어 배우고 개발하고 사업을 키우는 단계별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AI 배움터는 공공과 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연계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포털이다.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으로 이용자 관심 분야와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추천한다.
현재 EBS이솦, 스쿨AI, K무크 등 정부 운영 교육 플랫폼이 연계돼 있으며 8월부터 민간 플랫폼으로 연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모두의 AI 실험실은 비용이나 기술 장벽 없이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용자에게는 자연어 기반 바이브코딩 환경과 생성형 AI 모델 구독용 토큰, 민간 클라우드, 개발지원도구가 제공되며 공공과 민간 데이터 9만9천건, API 1만3천건도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선착순 3만명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AI 토큰을 무상 지원하며, 이 토큰으로 최소 5개 안팎의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의 AI 라운지는 현장에서 AI 서비스를 만들고 실증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올해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등 5개 권역에 구축된다.
AI 셰르파로 불리는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통해 초보자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험실과 라운지에서 발굴된 우수 개발팀에는 법률과 마케팅, 기술 분야 초기 창업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이 이어진다.
체험 토큰과 별도로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팀을 위한 집중 토큰 지원도 마련됐다. 공모로 선정된 200팀에게는 팀당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상당의 토큰이 지원되며 우수 프로젝트는 사업화 연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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