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4 21:52
Today : 2026.08.05 (수)

산림청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열리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정보를 담은 안내지도를 발간했다.
숲과 임산물, 꽃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산림관광 계획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2026년 하반기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산림테마 축제 136개의 시기와 장소 등 정보가 담겼다. 산림청은 지도를 통해 산림관광과 연계한 지역축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축제로는 충남 서천군의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더덕축제가 개최된다. 경기 연천군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국화축제를 열고, 경북 경산시는 같은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추축제를 진행한다. 경남 양산시 국화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전남 강진군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가을축제가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태와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등 6개 주제로 조성된 20여 개 테마정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하반기 축제는 계절 흐름에 따라 이어진다. 8월 말에는 제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늦여름 볼거리를 더하고, 11월 초에는 충남 서산의 국화축제와 전남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가 가을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전국지도가 국민들의 계절별 산림관광과 지역축제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촌지역으로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지도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산림테마 지역축제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산촌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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