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3 11:02
Today : 2026.08.03 (월)

경남 통영시와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가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용호도 일원에서 '제2회 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땡스 투 캣'이다. 도시에서 지친 방문객들이 고양이가 행복한 섬에서 쉼과 위로를 얻고, 고양이의 시선으로 섬을 천천히 바라보며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축제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과 섬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섬과 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용호도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밀도 생태관광 수요를 반영해 지역 생태와 공동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연결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고양이 이름표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8월 8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용호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갱이와 소라, 미역을 활용한 '전소미 미식대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고양이섬 가요제', '고양이섬 전갱이 낚시대회'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클래식과 재즈가 용호도의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 '별빛냥 콘서트'가 첫날을 마무리한다.
8월 9일에는 도도팀과 친구팀으로 나눠 다양한 물놀이 미션을 수행하는 '도도의 생명수 어드벤처'가 진행돼 축제에 활력을 더한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올바른 반려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도 아뜰리에'에서는 지역 미술작품과 고양이섬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관람객 참여형 드로잉과 컬러링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학교에서 열리는 입양데이 '도도의 가족찾기'는 입양 가능한 고양이 소개와 교감 시간, 입양 상담, 책임 있는 반려생활과 길고양이 공존을 주제로 한 반려문화 토크로 구성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고양이섬의 날 축제는 고양이를 단순한 관광 소재로 소비하는 행사가 아니라 섬 주민과 방문객이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라며 "고양이의 걸음처럼 천천히 용호도를 여행하면서 섬의 자연과 사람, 고양이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운 여름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찾은 나주에서 푸르른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고 스머프 등 새롭게...
전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24일 물놀이장을 열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울창...
광주에서 40~50분 거리에 있는 전남 나주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로컬여행지로 꼽힌다. 나주 동강면 영산강 변에 자리한 느러지전망대는 강이 S자로 굽이치며 한반...
올여름 로컬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전남 고흥을 주목할 만하다. 천년고찰의 고요함부터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 여름 별미 갯장어까지 한 곳에서 해결되는 고흥은 힐링과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