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5 12:19
Today : 2026.08.15 (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 시제품 개발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시제품 개발 및 표준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식품 전문가와 예비 창업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특성과 소비 경향을 담아낸 시제품들을 살펴봤다.
이번 시제품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전략 작물인 가루쌀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우리밀을 활용해 개발됐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창업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품목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공개한 시제품은 애호박 고로케, 구황작물 치아바타, 수박 식빵, 마늘칩 샌드쿠키, 옥수수 타르트, 쑥 카스테라 등 6종이다. 이들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맛과 완성도를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법을 보완하고 맛과 품질의 균일화를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중 레시피를 완성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발된 시제품들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가치에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더한 결과물"이라며 "레시피 표준화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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