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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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오는 8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제7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함안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방문객들이 별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자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션체험, 별빛콘서트,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빛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 공연과 마술, LED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함안박물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말이산 게임'과 연계해 진행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말이산 게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소재를 얻은 참여형 놀이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넘기 게임, 물총 게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 관계자는 "말이산 별축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천문학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함안만의 특별한 문화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이산 게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말이산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하나로, 낮에는 역사 탐방지로 밤에는 천체 관측 명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함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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