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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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낮에는 계곡과 강, 바다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축제와 미디어아트로 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주요 여행지를 소개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8월 경남픽(Pick)' 7선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월간 경남픽은 계절과 시의성, 희소성과 화제성을 고려해 도내 관광·문화 소재를 매월 발굴하는 도 홍보협의회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8월 경남픽은 피서, 미식, 야간관광, 체험을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해 도민과 관광객이 취향에 맞게 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7곳은 함양 용추계곡, 밀양 수퍼페스티벌, 통영 다찌, 진주 미디어아트 진주성,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산청 경호강 은어낚시, 거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다. 이 가운데 밀양 수퍼페스티벌, 진주 미디어아트 진주성, 거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3개 축제·행사는 낮과 밤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포함됐다.
밀양 수퍼페스티벌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총 이벤트, 야간 전자 댄스 음악(EDM) 프로그램을 결합해 체류형 여름 축제로 운영된다.
진주에서는 다음달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진행된다. 국가유산인 진주성을 배경으로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빛 콘텐츠를 선보여 여름밤 성곽 일대를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거제에서는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지세포항과 와현·구조라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요트, 핀수영, 철인3종 등 경기가 펼쳐지고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해양 레저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자연 관광지로는 함양 용추계곡과 산청 경호강 은어낚시가 이름을 올렸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용추계곡은 하계 피서지로, 경호강은 은어잡이 체험과 강변 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소개됐다.
체험형 관광지로는 김해 낙동강레일파크가 포함됐다. 낙동강 철교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서늘한 와인동굴 관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 단위 야외 활동지로 제시됐다. 미식으로는 통영 다찌가 선정됐다. 인원수에 맞춰 제철 해산물 요리를 한 상 차려 내는 통영 특유의 음식문화로 여름철 미식 여행 코스로 연결했다.
경남도는 8월 경남픽 7선을 8월 1일부터 유튜브 '경남TV'와 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소재별 상세 정보는 카드뉴스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8월 경남픽에 피서지와 미식, 체험, 야간관광을 폭넓게 담아 경남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소재로 구성했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경남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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