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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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만리포, 학암포, 연포, 신두리 등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중순까지 공연과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연포 해수욕장에서는 7월 31일 '제11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시작된다. 3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일 예선과 본선 결선 무대가 차례로 진행된다.

같은 날인 8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3회 학암포 썸머 팡 페스티벌'이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린다. 아나고 잡기 이벤트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8월 8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과 신진대교,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된다. 신두리에서는 오후 6시부터 '신두 선셋 비치 뮤직페스타'가 열리며, 신진대교 특설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와 함께 뮤지컬, 트로트 공연이 이어진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낭만비상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열기는 만리포 야간 개장에서 정점을 찍는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13일부터 17일까지는 '만리포니아 비치 나이트'를 통해 밤에도 해변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에어쇼와 불꽃놀이, 야간 음악축제, 주민 참여형 무대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돼 낮과 밤 모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한 태안에서 여름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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