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5 12:19
Today : 2026.08.15 (토)

전북 정읍시가 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여름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읍이라는 지명은 '우물 정(井)'과 '고을 읍(邑)'을 쓰며, '2026 정읍 물빛축제'는 이러한 지명의 의미를 반영해 물과 관련한 도심형 축제로 기획됐다.
'2026 정읍 물빛축제'는 정읍천의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일원에서 진행되며, '올여름, 정(井)했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물과 빛, 음악을 결합한 도심형 여름축제로 3일간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록밴드 국카스텐과 케이팝그룹 하이키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육중완밴드가, 셋째 날은 하하와 스컬이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EDM파티, 줌바, 청소년 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푸드트럭을 비롯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정읍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장 주변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보행자 중심의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 응급의료반 등이 폭염과 혼잡에 대비해 질서와 안전 관리를 맡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했다"며 "물빛축제가 정읍의 새로운 여름 관광 상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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