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4 15:35
Today : 2026.10.24 (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 202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확보한 배경은 서면평가와 현장점검, 최종 발표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철저한 법적 검토와 실무 중심의 기획력으로 심사위원단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1535 복지라인'은 해남을 중심으로 완도·진도·강진군에서 최소 15분, 최대 35분 안에 재활·복지서비스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광역 접근체계를 뜻한다. 국비 전액은 광역 수요를 수용할 외부 정주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확보된 국비는 4개 군의 특장버스를 안전하게 수용하고 시인성을 높인 '광역 수용 스마트 공영주차장'(18억 원), 무장애 순환 산책로와 촉각·청각 유도시설을 갖춘 '스마트 치유정원'(10억 원), 버스 하차장부터 정문까지 폭우와 폭염을 차단하는 비가림막 캐노피 링크 및 지하 관로 연계정비(1억 7000만 원) 등에 체계적으로 쓰인다.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상담·교육·직업훈련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 로봇재활, 전문 발달재활, 감각통합치료 등 3대 분야만 권역 거점형으로 고도화해 분리 운영한다.
해남군은 매주 대도시로 원정 치료를 떠나며 이주를 고민하던 남서권 211명의 영유아 발달 재활 수요층을 흡수하고, 초광역 스마트 상생 생활권 표준 모델을 구축해 인구 유출을 막는 '인구 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완도·진도·강진 3개 군은 복지 셔틀버스를 분담 운행하는 '송영서비스'와 요일별 '상생재활데이' 쿼터제를 연계해 시설 가동률을 95%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와 별도로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추진 중이며, 군비 14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9월 본 공사에 착공한다. 부지 매입 100%와 용도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이미 마무리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으며, 스마트 재활거점 조성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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