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2 22:36
Today : 2026.10.23 (금)

강원 양양군이 피서철을 맞아 낙산해수욕장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해변 축제를 연다.
양양군은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낙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양양문화재단과 함께 '2026 양양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대 통합, 에너지, 자유, 젊음, 흥'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31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본공연에서는 가수 류지광과 소유미가 사회를 맡고 자두, 마이티마우스, 아이칠린, 정혜린 등이 출연해 트로트와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8월 1일에는 힙합과 EDM, 워터밤 공연을 중심으로 하이키, 한해, 범키, 싸비, DJ INA 등이 무대에 올라 낙산해변의 여름밤을 달군다.
축제 기간에는 야광 팔찌와 공연 관람용 돗자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즉석 퀴즈쇼와 노래·댄스 경연, 베스트 커플 선발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한 경품 행사도 마련해 숙박권과 온천 이용권 등 40여 개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백사장에는 가로 10m, 세로 2.5m 규모의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과 양양문화재단은 미스트 터널과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갖추고 전문 안전요원과 응급의료 체계를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관광객이 양양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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