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5 12:19
Today : 2026.08.15 (토)

전국 10개 도시의 밤을 잇는 야간관광 릴레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2026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시즌2가 지난 18일 부산에서 시작해 10월 10일 경북 성주까지 이어진다. 지역별 문화와 축제를 야간관광 콘텐츠로 엮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로컬여행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시작으로 7월 25일 경남 통영, 8월 1일 강원 강릉, 9월 5일 전북 전주, 9월 12일 충남 공주, 9월 19일 대전, 10월 3일 인천과 전남 여수, 10월 8일 경남 진주, 10월 10일 경북 성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도시마다 지역 고유의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통영은 디피랑과 지역 음악분수를 연계한다. 강릉은 안목해변과 오죽헌 야간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전주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화정도서관을 무대로 활용한다. 공주는 공산성과 제민천 일원에서, 진주는 남강유등축제와 국립진주박물관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자원이 야간관광과 어우러지는 방식이다.
전 도시가 함께 여는 공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밤 시간대 주요 콘텐츠로 자리한다. 밤밤여행도서관과 북토크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이 야간 경관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이어진다. 시립미술관과 민간 전시시설의 야간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온라인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사용된 도서를 지역 도서관과 협업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강유영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는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밤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연결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라며 "부산에서 시작한 야간관광의 열기가 전국으로 이어져 관광객의 체류시간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소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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