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23:50
Today : 2026.07.22 (수)

전남 신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신안군은 최근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김태성 신안군수와 김성환 기후부 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신안군의회, 관계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총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15MW급 풍력터빈 26기가 설치되며, 총 발전 규모는 390MW에 이른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 국민성장펀드 제1호 메가 프로젝트로 선정돼 정책금융 지원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기술력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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