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3 12:17
Today : 2026.09.03 (목)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영산강 들섬 일대의 가을꽃 경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성 면적은 25만㎡로, 이 가운데 2만㎡에는 맨드라미 꽃단지가 새로 들어선다.
나주시는 기존 코스모스 중심의 꽃밭에 메밀과 해바라기, 맨드라미를 추가하고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옐로우 코스모스 등 다양한 품종을 함께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맨드라미 단지는 새로운 화종의 생육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달 중 파종을 마친 뒤 성장 상태와 토양·기후 적응성 등을 점검해 향후 조성 규모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영산강 들섬 코스모스 단지는 지난해 영산강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경관 명소로 주목받았다. 나주시는 올해 꽃 종류와 색감을 다양화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콘텐츠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 꽃 경관을 영산강 관광자원과 연계하려는 계획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을 고려해 꽃단지를 관리하고, 현장 평가 결과를 이후 경관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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