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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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7일부터 8월 2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형형색색 산수국 꽃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는 산수국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산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며,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인 '더위사냥축제'와 연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비밀의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생식물 생태해설과 싱잉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압화부채와 시드볼 만들기 교육도 마련된다.
셀프 미션지 체험과 한국플랜테리어협회와 협력한 '테라리움 기획전시'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15일부터는 '전시온실'이 임시 개방된다. 이곳에서는 제주도 오름과 곶자왈을 재현한 전시가 마련되고, 천선과나무와 꽝꽝나무 등 난방계 자생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경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이번 산수국 꽃주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행사"라며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산수국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산수국의 개화 시기와 더위사냥축제 일정이 맞물려 평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연 관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식물원 측은 행사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한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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