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3 23:24
Today : 2026.10.14 (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30년 이상 지역에서 영업을 이어온 음식점 14곳을 '장수식당'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정서 교부와 지정 현판 부착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장수식당은 기존 지정업소 7곳을 재지정하고 신규 업소 7곳을 추가해 총 14곳이다.
재지정 업소는 한국식당, 삼거리식당, 계룡산장, 솔아솔아식당, 태흥해장국, 제일송어산장, 농심정이다. 신규 지정업소는 구다리식당, 한마음회관, 풍년보리밥, 조선옥식당, 만복식당, 제일가든, 코아식당이다.
'30년 이상 장수식당' 지정 사업은 업종과 업태 변경 없이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일반음식점을 발굴해 지역 음식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정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위생·시설 관리 상태와 영업주의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지정 업소가 장수식당에 걸맞은 위생과 서비스를 갖추고 신뢰받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30년 이상 장수식당은 오랜 기간 영업을 이어오며 지역 음식문화 형성에 이바지해 온 음식점"이라며 "앞으로도 장수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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