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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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사전예약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 아스타 국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이 축제는 거창군 인구의 5배가 넘는 3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다.
그동안 감악산 꽃별여행은 많은 인파가 별바람언덕으로 몰리면서 차량 정체가 심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었다. 거창군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군민 사전예약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지정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전체 방문 차량의 10% 수준인 하루 120장으로 한정되며 읍·면별 선착순 배부에 무료로 제공된다.
거창군민이 아니거나 사전예약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예스24를 통한 '전 국민 예약'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지정해 결제하면 입장권을 우편으로 받는다.
요금은 승용차 6000원, 관광버스 1만원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승용차는 하루 4회차에 걸쳐 총 1080대, 관광버스는 하루 50대로 입장이 제한된다. 예약 차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나뉜 4개 회차 중 지정된 시간에 맞춰 관람한다.
차량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거창군은 첨단산업단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별바람언덕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10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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