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2 15:43
Today : 2026.10.02 (금)

전남광주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이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장흥 수문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며, 목포 외달도·여수 만성리·보성 율포솔밭·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지역 대표 해수욕장들도 차례로 개장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수욕장 이용객 60만 명 달성을 목표로 72억원을 투입해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 샤워실과 화장실을 손봤다.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토양, 방사능 검사 결과도 함께 공개해 이용객 신뢰를 높였다.
지난 1일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개장 전 최종 점검회의를 열어 준비 현황, 안전관리 대책, 이용객 편의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안전시설 3,400여 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소방·해양경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개장 기간은 물론 폐장 후 2주까지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여수 웅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 해수욕장이 추천된다. 이곳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8~19일 전국서핑대회가 열려 서핑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태건 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3일 "올여름 누구나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기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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