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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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사흘간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궁남지의 연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걷고,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연지 안에서 연꽃을 가까이 감상하며 카누를 즐길 수 있는 '연지 카누' 체험 프로그램은 연꽃이 곱게 핀 궁남지를 색다른 시선으로 느낄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끈다. '궁남지 별빛우산 산책'은 관람객이 직접 LED 미디어 우산을 들고 야간의 궁남지를 거니는 경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밤 풍경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123사비 공예체험 연꽃 부채 만들기와 가족2컷 인스타툰 만들기, 3D 나만의 연꽃 키링 만들기 등은 관람객이 축제의 추억을 직접 만들고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궁남지에서 키운 어린 수련을 직접 심어보는 '꼬마수련 심기대작전'도 진행된다.
포룡정에서는 연향다례 다도 체험이 운영돼 연꽃향기와 함께 전통 다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의 활기 속에서도 궁남지의 고즈넉한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부여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 팝업스토어 '연화각'에서는 부여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캐릭터 상품과 콘텐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연꽃해설사와 함께 궁남지를 둘러보며 연꽃의 생태와 이야기를 알아가는 투어 프로그램 '연꽃여행'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공연, 체험, 이벤트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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