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4 15:26
Today : 2026.08.15 (토)

나주시의 체류형 관광 정책 '나주 1박 2득'이 시행 4개월 만에 약 10억 5000만원의 지역 소비를 창출하며 체류형 관광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관외 관광객 3090팀에 여행 인센티브 2억 6000만원을 지원했고, 관광객들의 추가 소비는 약 7억 9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인센티브 대비 약 4배 수준의 경제효과를 거둔 셈이다. 소비는 숙박업소·음식점·관광체험시설·특산품 판매점 등 지역 전반으로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여자 938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가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92%는 인센티브가 방문·숙박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고, 78%는 체류 시간이나 숙박 일수를 늘리는 데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관광객들은 나주곰탕거리, 영산강 황포돛배, 국립나주박물관, 빛가람전망대와 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여행을 즐겼으며, 역사·문화 관광지와 숲길·지역 음식을 나주의 주요 매력으로 꼽았다. 나주시는 앞으로 '나주 1박 2득'을 '2026 나주방문의 해' 정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스템 작업으로 '나주 1박 2득' 사전신청 서비스는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2일 오전 6시까지 일시 중단되며, 이후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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