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9 09:30
Today : 2026.09.29 (화)

강원 양양군이 7월 10일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21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다.
올해는 단순한 해변 개장을 넘어 팝아트 전시, 축제, 어촌 체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양양 여름 여행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낙산해수욕장 B지구에서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야외 전시가 진행된다. 그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이 해변에 설치돼 이색적인 포토존이자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파도 소리와 팝아트 감성이 어우러지는 낙산 특유의 분위기는 올여름 SNS를 달굴 장면으로 손꼽힌다.
양양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양양 서머 페스티벌'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낙산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즉석 노래·댄스 경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 저녁에는 가수와 DJ 공연이 이어지며 해변 밤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수욕 외에 체험 여행을 원하는 가족 방문객이라면 동호·송전해수욕장이 제격이다. 동호해수욕장에서는 어촌 전통 방식 그대로 진행하는 멸치후리기 행사가 마련되고, 송전해수욕장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개잡이 체험이 준비된다.
국내 서핑 1번지로 꼽히는 인구해수욕장과 죽도해변에는 다양한 서핑스쿨과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기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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