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28 23:14
Today : 2026.06.29 (월)

강원 강릉시가 7월 3~5일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올해는 기존 중앙광장 중심에서 백사장과 송림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해 복합형 해변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중앙광장·백사장 일원의 '블루웨이브'와 해송 숲 일원의 '그린웨이브'로 나뉜다.
블루웨이브에서는 DJ 공연, EDM데이, 버블타임, 물총대전, 맥주 올림픽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린웨이브에서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솔멍존'이 핵심이다. 송림 사이 힐링 피크닉 공간과 사운드쿨링존을 갖춰 음악과 맥주, 강릉의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낮에는 바다에서 즐기고, 저녁에는 솔숲에서 쉬어가는 구성이다.
먹거리와 볼거리도 한층 풍성해진다. 수제 맥주, 로컬푸드,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 총 83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65개보다 크게 늘었다. 수제 맥주 부스 20곳과 함께 비치비어 페스티벌 한정 맥주도 제작될 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전국 버스킹 대회 본선 무대가 이어지고, 백사장에서는 친환경 맥주 피크닉,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비어 딜리버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축제를 넘어 경포해변의 활기와 해송 숲의 여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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