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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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둔치가 초여름 미식 축제장으로 바뀐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닷새간 남천둔치 일대와 지역 참여 카페 20곳에서 '2026 경산 카페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경산서부초등학교 앞 남천둔치와 옥산동 일대 카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경산 특산물인 신비복숭아와 지역 로스터리 카페 문화의 결합이다. 신비복숭아는 초여름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로, 올해 축제에서는 이를 활용한 한정판 디저트와 스페셜티 음료가 선보인다. 지역 카페들도 각자의 시그니처 음료를 내놓아 카페마다 다른 맛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 남천둔치에는 야외 라운지가 조성된다. 남천을 따라 부는 강바람을 맞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도심 피서지로도 손색없다. 축제 기간에는 참여 카페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할인 쿠폰, 경품 이벤트도 운영된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찾아가는 팝업 커피차 이벤트'도 흥행 신호를 보냈다.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첫 팝업 이벤트는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재단은 대구 동성로 약령시와 경산시장 일대에서도 추가 팝업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경산 최고의 커피와 가장 신선한 신비복숭아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완벽한 여름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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