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4 09:31
Today : 2026.07.14 (화)

순천시가 순천만의 바다와 어촌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 '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2회차는 남파랑길 62코스로, 화포해변을 출발해 거차마을과 용두항을 거쳐 구룡역까지 이어진다. 드넓은 갯벌과 잔잔한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코스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기에 제격이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1회차(남파랑길 61코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와온해변에서 용산전망대, 순천만습지, 장산마을을 거쳐 화포해변으로 이어진 여정에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마을 이야기를 직접 체험했다. 안풍습지 갈대밭을 바라보며 즐긴 소박한 식사와 시원한 음료는 긴 여정 중 인상 깊은 쉼표가 됐다.
1회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차를 타고 스쳐 지나갈 때는 몰랐던 순천만의 숨은 매력을 걸으면서 비로소 발견했다"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라 다음 코스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은 바다와 갯벌, 마을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길"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순천시청 관광과 체험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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