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7 13:23
Today : 2026.09.07 (월)
전라남도가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열고 총 10개의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17개 시군 40개소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개인 정원과 생활권 정원 두 부문에서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은 광양 '일곱계절 정원'(서순미 정원주)이 받았다. 서 정원주는 "4계절에 초봄, 초여름, 늦가을을 더해 일곱 계절의 풍경을 담았다"며 "특정 계절에만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정원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생활권 정원 부문에서는 순천 '운평769'가 최우수상, 담양 '리소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담양 '서린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여수 '아내의 정원', 곡성 '벨 지아르디노', 완도 '시인의 정원' 3곳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완도 '킴스가든', 광양 '사계의 선율', 보성 '금하헌'에 돌아갔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들은 올해부터 국립정원문화원과 협업 중인 정원관광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6년간 58개소를 예쁜정원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14개소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정원 콘텐츠 강화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전국 유일 국립정원문화원이 담양에 개원해 전국 최초 정원관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전남과 광주의 정원자원을 연계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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