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8 15:08
Today : 2026.06.18 (목)
전남 담양군이 '2026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정원 부문 최우수상과 생활권 정원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전남 17개 시·군 40개 정원이 참가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담양이 두 부문을 석권하며 정원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정원 최우수상은 월산면 '서린원'이 차지했다. '맑고 고요한 기운, 아름답고 고운 정, 푸르고 희망찬 꿈이 서린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30여 년간 정성껏 가꿔온 수목과 화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5000㎡ 규모의 정원에는 향나무, 은목서, 동백나무, 배롱나무, 수양단풍, 홍가시나무, 팜파스그라스 등 다양한 수목이 숲길을 따라 펼쳐져 있다. 심사에서는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권 정원 우수상은 용면 '리소프'가 받았다.
다양한 초화류와 구조물을 적절히 배치해 공간의 깊이감과 생동감을 살린 현대적 감각의 정원으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방문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주변 경관 및 생태와의 조화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내년 남도정원 비엔날레를 앞두고 이번 수상이 담양의 정원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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