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싸움에 맨손 장어잡기까지…고창 복분자·수박축제 19일 개막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6.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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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싸움에 맨손 장어잡기까지…고창 복분자·수박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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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물총싸움에 맨손 장어잡기까지…고창 복분자·수박축제 19일 개막

고창 복분자 수박축제.jpg

 

전북 고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 '제23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수박·풍천장어를 주제로 체험,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가득 채운 3일간의 여름 잔치다.



올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어린이 풀장과 물총싸움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물총싸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체험으로,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카빙대회, 장애물 3종 경기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특히 맨손 장어잡기 행사가 눈길을 끈다. 참가자가 직접 잡은 장어를 현장에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다현·강진·금청이 무대에 오르고, 고창 동리창극단 공연과 K-팝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황토와 해풍에서 자란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다. 고창 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마쳐 명품 농산물로 공인받았다. 현장 구매 후 전국 택배 배송도 가능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축제와 함께 고창의 유네스코 유산도 둘러볼 만하다. 고창은 2013년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도시로, 고창 고인돌 유적,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운곡 람사르습지 등 풍성한 자연·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축제 무대인 선운산도립공원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천년고찰 선운사가 어우러진 고창의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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