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02 13:58
Today : 2026.08.02 (일)

전남 완도군이 바다와 숲, 섬 자원을 활용한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의 최대 70%를 군이 지원해 실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여름 성수기인 7~8월은 운영에서 제외된다.
지원 후 참가비는 1박 2일 8만원, 5박 6일 30만원이다. 해양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7일 전까지 완도군 또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바다 걷기, 바다놀이, 슬로우 아웃도어, 힐링 스테이, 전문 치유 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해양치유센터 체험과 해변 운동,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지역 투어도 함께 운영돼 단순 관광을 넘어 건강 회복에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채워진다.
완도군은 지난 4~5월 약 40명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했다. 해양치유센터 체험·해변 운동·치유 식단·완도 투어 등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하고, 운영 매뉴얼과 참가자 건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보완해 정식 운영에 나섰다.
완도군 방문객은 2023년 620만명, 2024년 630만명, 2025년 700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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