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8 10:57
Today : 2026.10.28 (수)

전남 구례군의 국가무형유산 구례향제줄풍류가 오는 19일 광주 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처음 선다.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는 1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구례향제줄풍류 빛고을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광주에서의 공식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례향제줄풍류는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3-1호로 지정된 전통 기악 합주다. 거문고를 중심으로 단소·대금·피리·가야금·해금·양금·장고가 어우러지는 방중악으로, 선비들의 풍류 전통을 오늘날까지 잇고 있다.
공연은 본풍류·잔풍류·뒷풍류로 구성된다. 본풍류에서는 다스름, 본영산, 중영산으로 시작하고, 잔풍류에서 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타령·군악 등 구례향제줄풍류 특유의 장중하고 섬세한 선율을 이어간다. 뒷풍류에서는 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풍류 굿거리로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행정 통합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구례가 40여 년간 지켜온 남도 전통음악을 광주 시민과 나누는 문화적 의미가 크다.
장명화 보존회장은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첫 공연을 갖게 돼 감회가 크다"며 "지리산처럼 굳건하고 섬진강처럼 유장하게 흘러 모두가 즐기는 풍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존회는 지난해 화엄사 보제루에서 지정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광주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영암 송산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시작해 내동리 쌍무덤까지 이어지는 로컬여행 코스는 가을 들판의 고요함과 고대 마한의 웅장함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평범한 시골길처럼...
전남 화순의 대표 가을 나들이 코스인 고인돌 가을꽃축제가 25일까지 이어진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에 가을꽃과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로...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전남광주 곳곳에서 가을 풍경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여행 축제가 이어진다. 도심에서는 광주추억의 충장축제가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
10월 가을꽃 명소로 전남 나주 영산강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영산강 변에 조성된 이곳에서는 분홍빛 코스모스와 노란 황하코스모스, 초록빛 댑싸리정원을 함께 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