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1 18:04
Today : 2026.06.12 (금)

초여름 모악산 자락에서 음악과 자연이 만나는 힐링 축제가 열린다.
'2026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대가수 라인업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1일차인 13일에는 케이윌과 가비엔제이, 2일차인 14일에는 브브걸과 제니스가 무대에 오른다. 천년 고찰 금산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일반 공연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에 잔디광장에 앉아 음악을 듣는 경험은 이 축제만의 매력이다.
공연 외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악기·키캡·오르골 만들기, 향기 테라피 등 유료 체험과 모악산 황톳길 걷기(무료), 축제장 전역을 누비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황톳길 걷기는 공연 전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여행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잘 어울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된다. 다양한 놀이 기구와 버블·마술쇼가 함께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빈 시간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김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판매 존과 먹거리·카페 존도 운영된다.
모악산과 금산사는 전북을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축제와 함께 사찰 탐방을 엮은 여행 일정으로도 손색이 없다. 축제 전 금산사 경내를 둘러보고 오후 공연을 즐기는 코스가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이다.
양유미 홍보축제실장은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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