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1 18:04
Today : 2026.06.12 (금)

전북 군산의 여름을 달굴 대표 축제가 돌아온다.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 항구 야경과 지역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3일간의 여름 축제로 유료 입장객 3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맥주 라인업이 역대 가장 풍성하다. 군산 맥주 4개 업체를 비롯해 중국·일본·미국·대만 등 국외 교류도시 수제맥주 업체 5곳, 군산 맥아를 사용하는 전국 양조장 6곳까지 참여해 총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국내외 양조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규모는 국내 수제맥주 축제 중에서도 손꼽힌다.

공연 무대도 화려하다. 3일간 총 17개 공연단이 무대에 오른다. 강산에 밴드(12일), 김종서 밴드(13일), 김경호 밴드(14일)가 각 날 주무대를 책임지며, 한국 블루스의 대표 그룹 신촌블루스와 국내외 13개 블루스 공연단도 함께한다. 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에는 군산 출신 재즈기타리스트 조윤 유닛이 첫 공연의 문을 연다.
축제장과 함께 군산비어포트에서도 주무대 공연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항구 야경과 맥주, 블루스 음악이 어우러지는 비어포트만의 분위기는 축제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행사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천 원이다. 입장 시 군산사랑상품권 5천 원이 지급돼 행사장 안팎과 원도심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천 원에 축제를 즐기는 셈이다. 군산 맛집 30개 부스와 기업·기관 홍보관 20개소도 함께 운영되며 약 5천 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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