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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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여름을 알리는 수국 축제가 열린다. 제4회 강진수국길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뷰티풀 수국, 뷰티풀 강진'을 주제로 수국 정원, 감성 포토존, 공연, 체험,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참여형 여름 축제다.
축제장 곳곳에는 형형색색 수국 정원과 꽃길, 그린 터널이 조성된다. 특히 V랜드 공원부터 물놀이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그린 터널은 한여름 뙤약볕을 피하는 시원한 쉼터이자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국이 만개하는 6월 말 타이밍에 맞춰 방문하면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주무대에서는 악기·노래·댄스 분야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수국 라이징 스타 : 강진의 별' 재능경연대회가 열린다. 온실광장에서는 재즈, 통기타,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빈손으로 돌아갈 일이 없다.
무더위를 날려줄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특별 개장하는 V랜드 물놀이장에서는 팀별 물총 서바이벌 게임 '워터 붐! 수국 수호대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황토 맨발길 걷기 체험도 함께 운영돼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먹거리와 쇼핑 공간도 풍성하다. 강진 화훼농가 꽃 판매, 농특산물 판매장, 노을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강진읍 상권과 연계한 페이백 이벤트도 추진된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수국과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강진의 여름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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