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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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오늘날로 잇는 전통 축제가 열린다.
영광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2026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법성포단오제는 서남해안 해상교역의 중심지였던 법성포에서 대대로 전승돼 온 대표 전통문화 축제다. 단오 세시풍속과 공동체 문화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살아있는 무형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축제 기간에는 용왕제, 선유놀이, 창포머리감기, 전통민속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는 과거 법성포 난장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난장 마당'이 새롭게 조성된다. 먹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와 함께 영광군의 '쉼표 여행(반값 여행)'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숙박·음식·특산품 구매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여행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단오제 관람에 이어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인근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짜기에도 좋다. 영광 굴비 등 지역 특산물 구매 시에도 혜택이 적용돼 알뜰 여행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유리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통과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법성포의 역사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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