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1 16:02
Today : 2026.09.12 (토)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하얀 메밀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초여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하얀 꽃밭은 이 계절 호미반도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현재 메밀꽃은 개화 초반으로, 6월 중하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은 7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어 늦게 찾는 방문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바닷가와 맞닿은 꽃밭 특성상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맑은 날 오전 이른 시간대 방문 시 바다와 꽃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포항시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 매년 약 50㏊(15만 평) 이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봄철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 이후 해바라기까지 계절별 경관작물을 교차 재배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계절마다 전혀 다른 색깔의 들녘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재방문율을 높이는 요인이다.
봄철 노란 유채꽃 수확이 끝난 자리에 메밀을 심어 공백 없이 경관을 이어가는 방식은 지역 농업과 관광을 동시에 살리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메밀꽃이 지고 나면 해바라기가 그 자리를 채워 여름 내내 꽃밭이 유지된다.
꽃밭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농작물 보호와 안전을 위해 지정된 관람로를 이용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작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서 초록이 짙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백운동정원이 여행코스로 꼽힌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 자락에 자리한 백운동정원은 계곡과 숲, 바위, 연못, 누정...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광양 실내 여행지가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광양 와인동굴이다. 이색적인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
광주 서구 화정동 골목에 자리한 노포 삼겹살집이 오랜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정로138번길에 위치한 '수정식육식당'은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 솥뚜껑 삼겹살집...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가 무더위를 피할 로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만드는 그늘길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