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8 16:17
Today : 2026.10.29 (목)

서울 강남구가 오는 13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2026 강남 피크닉 콘서트×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동시 개최한다.
낮에는 차 없는 가로수길에서 공연·미식·체험을, 밤에는 한강에서 음악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43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2026 가로수길 디자인위크'에서는 거리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미식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4인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 푸드트럭이 눈길을 끈다. 방기수 셰프의 닭강정, 이영숙 셰프의 궁중떡볶이, 채낙영 셰프의 타코, 조광효 셰프의 마파두부를 맛볼 수 있으며, 가로수길 로컬 매장 16곳과 패션·뷰티·리빙 플리마켓 78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박미경, 울랄라세션, 성민 등의 특별공연도 이어진다.
저녁에는 무대가 한강으로 옮겨진다.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리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엔플라잉, 박지현, 크라잉넛, 씨야, 바다, 서영은, 김원준 등 7팀이 출연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불꽃놀이가 한강 야경을 수놓는다.
관람석은 좌석 2천 석과 피크닉존 4천400석 등 총 6천400석 규모다. 올해는 스탠딩 대신 돗자리를 펴고 한강을 바라보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크게 늘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선착순 배부한다.
축제 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는 '가로수길 세일페스타'도 함께 진행돼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강과 가로수길을 잇는 축제 시너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강남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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