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8 23:35
Today : 2026.06.09 (화)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이번 여름 꼭 찾아볼 만한 관광지 4곳을 추천했다.
백운산 계곡부터 섬진강, 배알도, 해비치로 달빛해변까지 산과 강, 바다를 고루 갖춘 광양만의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할 첫 번째 목적지는 백운산이다.
해발 1222m의 백운산 자락에는 동곡·어치·성불·금천 등 4대 계곡이 이어져 있어, 울창한 숲 그늘 아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한여름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광양을 대표하는 피서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곳이다.
섬진강 일원에서는 남파랑길 광양 구간을 따라 걸으며 망덕포구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를 타며 섬진강 경관을 색다른 시각으로 감상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배알도에서는 섬 정원과 해맞이다리, 별헤는다리를 따라 산책하며 섬진강과 광양만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알도별빛야영장에서는 캠핑과 카라반 이용도 가능하며, '별빛캠핑미션'에 참여하면 별빛 캠핑 굿즈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다.
해가 진 뒤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광양만을 따라 조성된 수변 산책로에서 이순신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주 금·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달빛365'가 운영돼 밤 시간까지 알차게 채울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한 계곡과 강변,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달빛해변의 야경과 야간 콘텐츠를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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