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4 15:35
Today : 2026.10.24 (토)

강원 태백에서 전통 단오 문화를 계승하는 지역 축제가 열린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6 태백단오'를 개최한다. '단오의 흥, 태백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통 제례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는 본행사에 앞서 전통 제례로 시작된다. 15일 태백산국립공원 산신단에서 산신제를, 17일 성황당에서 성황제를 봉행하고, 19일 황지연못에서 용신제를 올리며 공식 개막을 알린다. 본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진행된다.
20일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태백 시민 부부를 초청해 전통혼례를 재현한다. 21일에는 만 15세~20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식례가 열리며, 현재 남녀 각 2명씩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행사 기간 내내 줄타기 공연, 궁궁이 체험, 전통놀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태백시문화재단은 "단오는 태백에 남은 주민들이 음식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 화합을 다졌던 명절"이라며 "태백만의 단오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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