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1 16:02
Today : 2026.09.12 (토)

전남 해남이 호남과 제주를 대표할 미인을 선발하는 무대로 주목받는다. 제70회 미스전라·광주·제주 선발대회가 오는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미의 제전인 미스코리아의 지역 예선으로, 이번 대회에는 총 31명이 출전한다.
본선 당일에는 사전 면접을 시작으로 한복 오프닝 쇼, 참가자 자기소개, 팀 미션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진·선·미 수상자는 오는 8월 서울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인 선발을 넘어 지역 홍보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수상자들은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광·문화·농수산 특산물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들도 이미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마을 등에서 프로필 촬영과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시상금 전액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클래식앙상블 정다운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미스김, 정재욱, 윤수현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으며, 관람객은 오후 6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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