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6 22:55
Today : 2026.07.17 (금)

전라남도가 여름 시즌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여름 여행코스 14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남도한바퀴는 버스를 타고 코스마다 3~5개 관광명소와 지역 축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남도 대표 관광상품이다.
이번 여름 코스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운행하며, 전남의 여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를 살펴보면, 순천·광양 코스는 선암사와 광양 불고기거리, 요트 체험을 묶었다. 장성·영광 코스는 백양사와 굴비거리,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를 연결했으며, 목포 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북항 회타운, 목포해상케이블카,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코스는 화순·담양이다. 화순 적벽과 관방제림, 국수거리에 이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여름 녹음 속에서 남도의 자연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이 밖에 여수는 흥국사·교동 수산시장·오동도·아쿠아플라넷, 고흥은 분청박물관·녹동항 회타운·금당팔경 유람선 여행 등으로 코스가 짜였다.
이용 요금은 코스별로 최저 1만2900원부터 시작해 부담 없이 전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이용객이 1만500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시원한 해변과 섬, 숲과 정원, 해양레저, 남도미식 등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코스를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남도한바퀴를 통해 전남의 여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 예약 및 세부 일정은 전남도 공식 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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