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5 08:36
Today : 2026.06.05 (금)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오산 야맥축제'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7일까지 사흘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의 감귤 에일부터 강원의 홉 향 가득한 IPA까지 전국 28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2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맥주만 있는 축제가 아니다. 수제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의 영화 상영도 진행돼 축제에 뜻깊은 분위기를 더한다.
야맥축제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맥주와 전통시장,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오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에는 9만 8천여 명이 다녀갈 만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장소인 오산 오색시장은 전통시장 특유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수제맥주를 즐기며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낮보다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주말 저녁 방문 시 여유 있게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오색시장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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