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6 23:40
Today : 2026.09.17 (목)

전북 완주군이 대둔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무대로 전국 산악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산악 축제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둔산 일원에서 '2026 완주 대둔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악 모험과 야외활동의 매력을 집약한 체류형 행사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기존 의전 중심 방식을 과감히 줄이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해 현장감을 높인다.
축제 기간에는 '완주 9경 장거리 트레일', '대둔산 환종주 백패킹',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 등 산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보자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난이도별로 구성해 대둔산의 매력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박람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상권 연계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축제 안내소에서 방문객 팔찌를 받으면 대둔산 케이블카 이용료 1,500~3,000원 할인, 대둔산호텔 사우나 30%, 카페 10%, 인근 음식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둔산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산악관광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대둔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오래 머물고 싶은 체류형 축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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