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4 09:31
Today : 2026.07.14 (화)

전북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총 13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소양면 오성마을과 위봉마을 일원을 K-풍류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이 시작된다.
완주군은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완주 풍류도원'을 주제로 2030년까지 5년간 오성마을 일대를 고품격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도비 78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가 투입되며, 단순 방문형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오성제와 오성한옥마을을 잇는 순환형 풍류길을 조성하고, 풍류를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는 풍류공연마당도 들어선다. 여기에 소리·미식·경관·서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류쉼터까지 갖춰 방문객이 한국 전통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국비 1억 원을 우선 확보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2027년부터는 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지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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