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4 09:31
Today : 2026.07.14 (화)

전남 곡성군이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로, 수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기차마을 전역에서 공연·체험·야간 경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운영 공간의 확대다.
기존 장미공원 중심에서 벗어나 기차마을 전역으로 축제 공간을 넓혀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황금장미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치치뿌뿌놀이터 광장으로 이동했고,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존도 재배치해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잔디광장에는 '쉼&설렘 포토존'을 비롯해 테마별 포토 공간도 마련됐다.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와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낮에는 형형색색 장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등 기차마을 대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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