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3 15:52
Today : 2026.05.24 (일)

전북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 절정기를 맞아 오는 5월 26일(화) 정기 휴장일에도 정상 운영에 나선다.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원은 작약과 꽃양귀비가 만개하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6,000㎡ 규모에 2만4천 본의 작약이, 운종리 작약꽃밭에는 7,200㎡ 규모에 3만 본의 작약이 활짝 피어 있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새롭게 조성한 1만㎡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까지 본격 개화에 들어서며 푸른 옥정호 수면과 붉은 꽃물결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도 폭발적이다. 지난 3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16만여 명에 달하며, 주말 일평균 7~8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1만7천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붉은 작약과 꽃양귀비, 옥정호의 푸른 수면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풍경은 SNS를 중심으로 '인생샷 명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특별 운영에 맞춰 안전 및 교통·주차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일홍·천일홍·칸나·델피늄·산파첸스 등 20여 종 2만여 본의 여름꽃을 추가 식재해 사계절 경관 조성에도 나선다.
운영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이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이다.
심민 군수는 "지금 옥정호 붕어섬은 작약과 꽃양귀비,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진 거대한 봄 정원으로 변모했다"며 "꽃이 지기 전 26일 화요일에도 특별 운영하는 만큼 천혜의 자연 속에서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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