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3 15:52
Today : 2026.05.24 (일)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2026 제38회 춘천마임축제'가 24일 강원 춘천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31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석사천 산책로, 우두공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 곳곳을 무대 삼아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몸풍경'으로, 시민과 예술가, 도시 공간이 함께 춘천 전체를 거대한 축제 무대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이자 로컬100에 선정된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지난해에는 8일간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개막일인 24일 중앙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아!水라장'이 펼쳐진다.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물을 뿌리며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난장으로, 춘천마임축제의 상징적인 오프닝이다.
축제 기간 몸짓극장에서는 마임, 현대무용,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이어진다.
그리스, 일본, 핀란드 등 해외 예술가들도 참여하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에서는 '걷다보는마임', 대학·병원·관광지를 찾아가는 '도깨비유랑단'이 운영된다.
축제 후반부에는 실험형 프로그램 '예술난장 X'와 밤샘 프로그램 '도깨비난장'도 이어져 늦은 밤까지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춘천 곳곳에서 몸으로 축제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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