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3 15:52
Today : 2026.05.24 (일)

전라남도가 함평 석두마을을 체류형 어촌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숙박·편의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어촌관광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함평 석두마을은 2011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함평만 갯벌 생태자원과 해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전남의 대표 어촌마을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요 내용은 모듈러 제작·설치, 노후 카라반 리뉴얼, 안내소 리모델링과 운영시설 확충이다.
단순 체험 중심의 당일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마을별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방문이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평 석두마을의 변화가 전남 어촌관광 전반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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