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06 12:58
Today : 2026.07.06 (월)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의 자연과 마을, 달리기로 잇다'를 주제로 '제주 러닝 위크(Jeju Running Week)'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제주 해안과 오름, 마을을 직접 달리며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결하는 체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러닝을 매개로 제주의 자연과 로컬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마라톤 대회와 다른 점이다.
주요 오프라인 일정을 보면 6월 7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6월 13일 '제주오름트레일런'이 열린다.
6월 8일과 12일에는 우도와 마라도를 배경으로 뛰는 '러닝 아일랜드(Running Island)'가 진행돼 섬 속의 섬이라는 독특한 지형을 코스로 활용한다.
행사 기간 내내 온라인 이벤트 '스탬프 런 제주'도 병행된다.
참가자는 돌하르방·당근 등을 테마로 한 아트 런 코스 3개와 전문가가 추천한 비경 코스 12개를 달리고, 로컬 상점에서 인증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6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스탬프 런 지도를 직접 배포해 도민과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포츠와 여행, 로컬 경험을 결합한 제주형 체류 관광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며 MZ세대와 러닝 크루, 개별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꼽았다.
코스 정보와 스탬프 인증 상점 등 세부 내용은 인스타그램 '러너스 제주'와 '더 제주 포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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