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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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인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 대표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2005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2007년 출범한 대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으며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무대로 자리를 굳혔다.
총상금은 18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해외 댄서들의 자발적인 참가 신청이 이어지며 국제적인 면모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과거 중견 댄서 중심의 대회 흐름에서 벗어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유스 세대 댄서들의 참가가 크게 늘어 브레이킹 씬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심사위원으로는 2023년 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비걸 동메달리스트이자 전주 출신 국가대표 비걸 전지예(FRESH BELLA)를 비롯해 황정우(FLEX), 이병준(MARIO), 김연수(THE END), 박진형(DOL) 등 5명이 나선다. MC는 JERRY(김근서)·DU LOCK(정상현)이, DJ는 WRECKX(최재화)·ZESTY(임석용)가 각각 맡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19년간 이어온 전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이자 국내외 댄서들이 교류하는 무대"라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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