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7 11:16
Today : 2026.05.17 (일)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둔치와 들섬 일원 약 16만㎡, 4만8000평 규모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고 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자연 경관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전후로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꽃단지는 영산강변을 따라 붉은 꽃양귀비와 안개꽃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꾸며졌다.
들섬 구간에는 붉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분홍색과 흰색 꽃양귀비가 함께 심어졌으며, 올해는 노란 꽃양귀비도 처음 도입돼 색감이 한층 다양해졌다.
단순한 꽃밭 조성을 넘어 사진 촬영과 산책 수요를 겨냥한 경관형 관광지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됐다.
꽃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목재 데크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휴게 의자와 파라솔도 곳곳에 마련됐다.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입구 주변에는 무료 주차장을 운영해 자가용 방문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꽃양귀비 절정 시기와 지역 축제 일정이 맞물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기간에 꽃단지 방문객이 축제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 꽃 경관과 먹거리 축제를 한 번에 즐기는 봄철 나주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이동률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봄 풍경과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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